완주 학교급식지원센터, 어린이집 로컬푸드 가공품 시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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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학교급식지원센터, 어린이집 로컬푸드 가공품 시식회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3.1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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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완주군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재)온고을 로컬푸드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이하 급식지원센터)가 11일 로컬푸드 농민가공식품의 공급확대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 초청 시식행사를 가져 참가한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급식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시식행사에서는 완주군의 주민공동체가 거점농민가공센터를 통해 생산한 다양한 먹을거리들이 선보여졌고, 특히 어린이집에서 활용가능한 간식과 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 행사에 참가한 완주군 어린이집연합회 강영민원장은 ‘지역산 원료를 활용한 로컬푸드 가공품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현재 공급받고 있는 농산물 뿐만 아니라 질좋은 로컬푸드 가공품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공급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완주군 거점농민가공센터는 ‘가공의 부가가치를 주민에게’라는 기치로 관내 소규모 농민가공의 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에 문을 열었고, 이곳에서 생산된 가공품들은 현재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편 완주군 농촌활력과 정회정과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 식재료를 활용해 가공식품의 품목과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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