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남기재)는 새 학기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학부모·학생이 공동대처하기 위해 지난 3월초부터 지역의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중인 ‘학교폭력 설명회’가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설명회는 학교폭력 발생 시 자녀에게 나타나는 징후와 대처법을 설명하고, 부모의 올바른 반응과 행동을 중심으로 눈높이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9일, 저녁 부안중학교 학교폭력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에 의하면 “자녀가 학교폭력을 당할 경우 대처방법을 몰라 당황하고 걱정됐다며, 이러한 방법을 들으니 많은 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남기재 서장은 “학교폭력은 학부모의 관심과 올바른 대응이 최선의 예방책이나, 경찰도 학교폭력 없는 부안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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