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복 어르신 상수연 및 외사 지킴이 효도 잔치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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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복 어르신 상수연 및 외사 지킴이 효도 잔치 성황리에 종료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4.05.0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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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여산면 외사마을에서 지난 4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외사 지킴이와 외사마을 주민들이 함께해 ‘이용복 어르신 상수연(100세) 및 외사 지킴이 효도 잔치’를 베풀었다.
외사 지킴이는 2년에 한 번씩 어르신 효도 잔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이용복 어르신 상수연을 함께 진행하게 돼 더욱 뜻을 더했다.

이용복 어르신과 함께 외사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자녀 이종원 씨는 “장수마을에 거주하게 돼 부모님께서 상수연을 맞이하게 된 것 같아 기쁘며, 마을 효도 잔치에 상수연을 베풀어주신 외사 지킴이 여러분과 참석하신 모든 분께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성도 외사마을 이장은“오늘 효도 잔치에 수고해 주신 외사지킴이 회원 여러분과 마을 주민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며, 이용복 어르신 상수연을 함께하게 돼 우리 마을이 장수마을로 자리매김하는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감회를 전했다.
상수연을 맞은 이용복 어르신은 건강한 모습으로 효도 잔치에 참석해 동네 주민들과 함께 여흥을 즐겼다.
이날 효도 잔치에는 신명 나는 노래와 함께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뷔페로 차려진 점심 식사를 제공해 풍성한 잔치가 베풀어졌다. 
한편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휴게소 뒤편에 자리한 외사마을은 인근에 천호동굴과 천호산 등산로, 문수사, 백련암, 백은사, 천일사 등 고유 사찰들이 자리 잡고 있어 천혜의 자연이 함께하는 볼거리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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