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 제69회 식목일 기념 사람당 2그루 무료 분양 -
진안군은 제69회 식목일 맞아 생태·건강 도시 구현을 위한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군민이 행복한 나무심기’라는 주제로 작년에 이어 오는 24일 오전 10시 부터 진안시장 광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군민이 직접 참여하여 유일한 탄소 흡수원인 숲을 조성하는 데 참여하고 나무의 혜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가정이나 자투리땅에 심어 쉽게 가꿀 수 있는 유실수 4,400여주를 선착순으로 한 사람당 2그루(밤나무 1주, 선택 1주)씩 무료로 분양한다.
군 관계자는 “묘목은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이틀 이내에 심으시되 반드시 접목한 부분의 비닐끈을 풀어서 줄기 시작부분에서 30∼40㎝정도 높이에서 줄기를 자른 후 접목부분이 지상부에 드러나도록 하여 깊게 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무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와 물을 공급할 뿐 아니라 공기를 정화하는 천연 공기 정화기”라며, “봄철은 산불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3월에서 5월까지는 절대 논.밭두렁이나 농산폐기물을 소각하다 산불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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