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김주원)에서는 24일 오전 경찰서 1층 수사지원팀에 6?4 지방선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설하고,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치안체제 가동에 돌입했다.
제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약 2개월 앞두고 개최된 이날 현판식은 김주원 경찰서장과 김덕일 수사과장, 오국탁 강력범죄팀장, 박원성 수사지원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향후 선거 당일인 6월 4일까지 공명정대한 선거기반을 조성하고 유지하기 위해 4개반 8명의 근무자가 24시간 근무상황을 유지하게 된다.

고창경찰은 이 기간동안 금품향응 제공 및 정치자금 부정수수 행위, 후보비방, 허위사실 공표 등 네거티브 행위, 선거브로커?사조직 등을 이용한 불법 선거운동 행위, 당원매수 등 당내경선 관련 불법행위 등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김주원 서장은 각 기능과 연계하여 완벽한 선거치안 유지를 지시하면서 “엄정한 법집행으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평온한 선거분위기를 조성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