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전주남부지사, 자문위원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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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전주남부지사, 자문위원회의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3.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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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전주남부지사(지사장 장관형)는 27일 지사 회의실에서 공단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자문을 구하는 상반기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료비 청구·심사와 지급체계의 단절 및 흡연에 따른 재정누수 상례화 등 공단이 비정상적인 건강보험 관리운영체계를 바로 잡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설명하고 자문위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장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기요양보험 불법·부당행위 제재 등 최근 부당수급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나 이는 제도 축소가 아닌 혜택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제도개선과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건강보험을 국민이 원하는 제도로 가꾸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문위원들은 “공단의 흡연피해구제운동은 국민의 건강권 수호를 위해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라며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나타냈다.
위원들은 이어 “포괄간호서비스 병원 시범사업은 환자 및 가족에게 매우 유익한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전북지역에는 단 한곳도 시범대상이 없음”을 지적하고 “전주시민이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지사에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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