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직접 찾아가는 원동기 면허시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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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직접 찾아가는 원동기 면허시험 실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03.2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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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서, 면허취득절차 단순화 사고발생위험 저하 효과 기대-

순창경찰서(서장 최철수)는 최근 순창복지회관 주차장에서 관내 어르신들에게원동기 운전면허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 찾아가는 원스톱 원동기 면허시험”을 실시했다

지난 25일 순창서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시골 어른신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아 무면허 상태를 원동기를 운전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으며 사고발생시 무면허 사고 로 인해 큰 피해를 볼수 있으나
면허취득 절차가 까다로워 쉽게 면허를 취득하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실시했다

이날 시험은 원서접수, 교통안전교육, 학과시험, 기능시험을 한번에 실시하는
원스톱 업무처리로 진행돼  28명의 어르신이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응시자중 최고 고령자인  이모(84세)씨는 “태어나 처음으로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게되어 기쁘다며 이제는 당당하게 운전할수 있게 되었는데 안전모까지 지급해줘 주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 철수 서장은 “ 앞으로도 노약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동기 면허시험을
지속적으로 실시 하는 등 다양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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