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회장단은 16일 JB금융지주 출범으로 제2의 도약을 맞이한 전북은행의 현황 등을 청취하고 지역상공업 활성화를 위해 전북은행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김택수 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서 그동안 중소기업과 서민지원,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해 왔고, 특히 김한 은행장 취임 이후 우리캐피탈과 더커자산운용 인수를 마무리 했다. 현재 광주은행 인수 추진 등을 통해 전북도민의 자긍심을 한껏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이 더욱 진일보해 국내 최고의 금융지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한 전북은행장은 전주상의 회장단의 전북은행 방문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현재 추진중인 모든 사업들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역 상공인들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택수 전주상의 회장을 비롯해 신선봉 김홍식 김영구 정준용 부회장과 이선홍 김정태 감사 등이 함께 했다./서윤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