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자격과 학위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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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자격과 학위도 OK!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4.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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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전주지청, 중소기업 CEO 대상 ‘일·학습 병행제’소개

고용노동부전주지청(지청장 이성희)과 한국산업인력공단전북지사(지사장 이용호)는 24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1층 영빈관에서 ‘2014년 중소기업 CEO 연수’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의 인적자원개발 활성화와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연수는 새 정부의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일·학습 병행제’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일·학습 병행제’는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청년 취업희망자를 근로자로 채용해 이론교육과 현장훈련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훈련 제도로 취업희망자는 기업에서 제공하는 장기간(6개월~4년)의 교육훈련을 이수한 뒤 국가 또는 해당 산업계의 평가를 거쳐 자격 및 학력 등을 인정받게 된다.
참여 사업장은 교육훈련프로그램 개발비 등 인프라 구축에 연간 최대 2,400만원과 훈련에 필요한 교재, 강사, 재료비 등 실소요 비용 뿐만아니라, 근로자 1인당 월 40만원의 수당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 지청장은 우리나라의 높은 사교육과 세계 최고의 대학진학률에도 불구하고 청년층의 고용율이 낮은 것에 대해 지적하고 “일·학습 병행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한 방편이며 우리지역의 산업과 현장에 맞춤형 인력양성이 이뤄지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도내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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