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전주지청, 중소기업 CEO 대상 ‘일·학습 병행제’소개
고용노동부전주지청(지청장 이성희)과 한국산업인력공단전북지사(지사장 이용호)는 24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1층 영빈관에서 ‘2014년 중소기업 CEO 연수’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의 인적자원개발 활성화와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연수는 새 정부의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일·학습 병행제’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참여 사업장은 교육훈련프로그램 개발비 등 인프라 구축에 연간 최대 2,400만원과 훈련에 필요한 교재, 강사, 재료비 등 실소요 비용 뿐만아니라, 근로자 1인당 월 40만원의 수당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 지청장은 우리나라의 높은 사교육과 세계 최고의 대학진학률에도 불구하고 청년층의 고용율이 낮은 것에 대해 지적하고 “일·학습 병행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한 방편이며 우리지역의 산업과 현장에 맞춤형 인력양성이 이뤄지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도내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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