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화 중기청장, 오늘 전북 중소기업 현장 방문
상태바
한정화 중기청장, 오늘 전북 중소기업 현장 방문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5.18 1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애로를 파악하고 향후 중소기업 지원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이 19일 전북을 찾는다.

한정화 청장은 우선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을 방문해 전북지역경제 현황과 주요업무 추진과제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데크카본(대표 강희순)과 탄소융합부품소재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 등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데크카본은 항공기 탄소 브레이크 등 탄소섬유 복합재료를 주로 생산하며, 국내외 특허를 90여건 이상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이 탄탄한 업체로 알려져 있다.

탄소융합부품소재 창업보육센터는 2012년도에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창업보육센터 건립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1월에 개소한 곳으로 탄소부품소재 관련 전국 유일의 특화된 창업 보육센터이며, 현재 13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한 청장은 현장 방문에 이어 지역 중소기업인과 간담회를 갖고 수위탁거래 등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한편, 간담회에서 제기된 내용 중 일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제도개선 사항은 ‘손톱 밑 가시’ 과제로 분류하여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개선할 방침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