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소상공인-전통시장 서로 돕고 엮어주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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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소상공인-전통시장 서로 돕고 엮어주기 행사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5.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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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서로 돕고 엮어 주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태호)가 지난 17일 진안 마이산 청소년야영장에서 ‘전북지역 소상공인전통시장 서로돕고 엮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소상공인업종단체, 소상공인관련기관, 유관기관, 지역 대·중소기업, 협동조합 등 280명이 참석해 12개조 나눠 함께 등산 하며 인적교류 및 정보를 공유하고 참석자간 자발적으로 토의에 참여했다. 오찬이후 각조별로 서로 돕고 엮어주기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발표하는 등 전체 참석자간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사에 앞서 각 분야별 참가자가 고루 분포된 12개 그룹으로 나눠 마이산길을 따라 걷는 조별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참가자 간 인적 네트워크를 먼저 형성하고, 나아가 판로개척, 정보·기술력, 애로점 공유 등 실질적인 많은 성과를 이끌어 냈다.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일규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공단 출범이후 중점 사업중에 하나라고 소개하고 “전국에 있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대·중소기업 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영업 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자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전통시장 ‘서로 돕고 엮어주기’ 행사가 회를 거듭 할수록 참석인원이 증가하고 대내·외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여 주기식의 일회성 행사가 아닌 전국규모의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생네트워크 형성에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전북지역 활성화를 위해 회장(정병표 컨설턴트), 부회장(5명), 총무 등 운영진도 선출해 지속적으로 행사를 이어 갈 계획이다. /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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