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선옥)은 10일 전북청 CS아카데미실에서 일선 우체국장 30여명을 대상으로 ‘불만고객 내 팬(fan) 만들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선 현업 우체국장의 서비스 리더십을 향상시켜 감정노동자에서 감정경영자로 거듭나게 하고, 불만고객의 마음을 이해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응대 스킬 등을 다양한 사례와 분임토의를 통해 체감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우체국장은 “불만고객이 왜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지, 그의 마음 상태를 먼저 이해하고, 상황에 따라 표현법을 달리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 것이 큰 소득이다”라고 교육소감을 밝혔다.
김선옥 청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한국우정’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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