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개정동, 보호관찰소와 지역사회 연계사업으로 화합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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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개정동, 보호관찰소와 지역사회 연계사업으로 화합 이끌어
  • 고병만 기자
  • 승인 2014.06.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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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개정동(동장 문용묵)과 군산보호관찰소(소장 김세훈)가 사회봉사 명령이행 대상자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열고 있다.


이번 지역사회 연계사업은 주택 노후로 화재위험에 노출되고 생활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를 선정하여 16일부터 24일까지 전기배선 공사 및 보일러 배관, 누수공사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으로 특히 사회봉사자들의 전문장비와 기술을 활용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집수리를 받은 어르신은 “낡은 전선을 볼 때마다 불안했는데 전기선도 교체해주고 보일러 온수 공사도 해줘서 너무 좋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개정동과 보호관찰소는 이번 주거환경 개선활동 이외에도 그 동안 사회복지시설 위문, 환경정화 활동, 명절 제초작업 등 꾸준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봉사자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과 선입견을 불식시키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이미용 봉사 등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문용묵 개정동장은 “앞으로도 보호관찰소와 함께 사회봉사자들의 전문 재능을 활용한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화합하고 발전하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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