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모니터링 요원 구성 산업단지 내 악취 상시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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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모니터링 요원 구성 산업단지 내 악취 상시 감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6.2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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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완주산업단지와 과학산업연구단지의 악취문제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우선 여름철 고질적인 악취문제 해소를 위해 둔산리 아파트 단지 거주 주민들로 악취모니터링단을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둔산리 주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제2기 완주산단 민간 악취 모니터 요원” 12명은 전문가로부터 악취의 특성과 강도, 일지 작성방법 등을 교육받고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팀별로 6명씩 2개조로 나뉘어 완주산단 및 과학산단 내 기업체 주변을 순찰하면서 악취발생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한편, 군에서는 모니터링요원의 점검결과 악취발생이 극심한 업체에 대하여는 모니터링요원과 합동으로 시료를 채취하여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기준초과시 해당 업체에 개선을 명할  방침이다.
 
군은 전년도 악취모니터링 결과와 고농도 악취배출사업장 실태조사 용역을 토대로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악취발생이 극심한 회사를 중심으로 악취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을 지원하는 등 악취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악취저감 기술지원, 보조금 지급을 통한 시설개선, 지속적인 현장 교육 및 지도 등을 통해 산업단지 악취문제가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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