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당선인, 3대 행정원칙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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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 당선인, 3대 행정원칙 제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6.2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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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대동상생위(인수위)에서의 업무보고 및 공약실현, 현장 방문 등으로 원활한 민선6기의 출범의 기틀을 다지고 있는 박성일 완주군수 당선인이 행정의 3대 원칙을 제시, 관심을 끌고 있다.

박 당선인은 이달 16일부터 시작된 업무보고 및 공약실현 점검의 자리에서 33년의 공직생활 동안 지켜온 소신을 제시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민선6기 완주군정 추진을 당부하고 있다.

박 당선인이 제시한 행정원칙은 △진정으로 주민을 위한 것인가(위민) △원칙에 맞는 것인가 △미래지향적인가 등이다.

이에 대해 박 당선인은 위민(爲民)의 경우 보여주기식 또는 행정기관·기득권을 위한 행정이 아니라 군민에게 소득창출과 삶의 질 제고에 도움이 되는지를 먼저 생각하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칙에서 벗어난 행정은 군민들로부터 신뢰나 협조를 구할 수 없을뿐더러, 엄청난 행재정적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박 당선인은 지적했다.

박 당선인은 아울러 미래지향적인 행정이 이뤄질 때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이 담보될 수 있다고 피력했다.

박 당선인은 “민선6기에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소득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행정의 원칙과 영속성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단체장 뿐만 아니라 모든 공직자들이 이같은 행정원칙에 근거해 ‘더 살기 좋은 완주’ 건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당선인은 23일부터 27일까지 기획감사실을 비롯한 본청 및 13개 읍면의 업무보고 및 공약 이행에 대한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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