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돌풍 「그와 그녀의 목요일」 연극, 8일 남원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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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돌풍 「그와 그녀의 목요일」 연극, 8일 남원에서 공연
  • 김동주
  • 승인 2014.07.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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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이 오는 8일,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갖게 된다.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지난 2012년 초연 당시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최초로 객석점유율 99%를 기록하고,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 6만명을 돌파한 작품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추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정도전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조재현이 건립한 수현재씨어터의 개관작으로도 유명하고, 이번 남원공연에서는 스크린과 드라마에서 미친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박철민씨가 출연한다.

이 작품은 친구와 연인 사이를 오가던 50대 중년 남녀가 겪는 사랑과 이별, 갈등과 화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연극으로 배우들 특유의 유머와 위트로 연인들의 심리와 갈등을 담백하게 전달하고, 남녀의 본질적 차이와 인생을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만12세 이상 관람가로 예매는 오는 7일까지 인터넷을(모여락 orhttp://www.myjb.kr/)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공연시간은 8일 오후 4시 30분과 7시 30분이고, 관람료는 성인 10,000원, 학생(초중고)은 5,000원이다.

한편, 남원시에서는 매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를 지원받아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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