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천 동로,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지는 테마 특화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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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천 동로,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지는 테마 특화거리 조성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7.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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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천 동로가 걷고 싶고, 걷기 편안한 쾌적한 보행환경을 갖춘 역사·전통문화가 어우러진 테마특화거리로 조성될 전망이다.
 

전주천 동로는 역사와 풍경이 있는 강암서예관, 전주전통문화관, 전주향교, 완판본문화관 등 문화시설로 접근하는 진입로.
 

15일 전주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자, 전동 싸전다리부터 교동 한벽교까지 도로확장 및 한전·통신 지중화사업 등 경관조성을 위해 시행, 현재 남천교간 도로포장을 마친 상태로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전주 한옥마을의 경관조성을 위해 차도를 곡선으로 설계함은 물론 보행자 편의 차원에서 일방통행을 지정하고, 옛 고적 설명판 제작과 자연친화적 재료를 사용한 돌 포장 등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년간 재산권행사가 제한되어온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전통문화 도시의 특성을 살린 한옥마을과 전주천이 연계되는 또 다른 문화 휴식공간이 조성, 전주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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