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조상땅 888건 1,263필지 찾아줘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김천환)가 조상의 토지 중 찾지 못하는 토지를 국토정보센터 자료를 이용,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시행한 결과 현재 본인과 조상의 소유 토지 888건 1,263필지(776천㎡)를 찾아주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시민의 재산관리 소홀 또는 조상이 불의의 사고 등으로 갑자기 사망, 상속받을 토지를 알 수 없어 애태우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상 명의의 토지를 무료로 즉시 찾아주는 서비스.
조상땅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제적등본을 지참, 신청하면 전국에 분산되어 있는 토지소유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구는 작년 한해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2500필, 2,550천㎡를 찾아준 바 있다.
신상근 민원봉사실장은 “더 많은 분들이 조상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서비스 활용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산구 민원실(220-5280)로 문의.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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