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봉면 의용소방대, 정기교육 및 안전점검 실시
김제시 진봉면 의용소방대(의용소방대장 최규갑)는 지난 28일 진봉면사무소 옆 의용소방대 교육장에서 하반기 활동 계획 수립하고 관내 요양원 돌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진봉면 의용소방대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른 법률이 7월 29일 시행됨에 따라 달라지는 주요 법규내용을 대원들에게 교육하는 한편, 연 중 실시중인 ‘재난취약계층 119 안전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재난취약계층 119 안전서비스’란 장애인, 독거노인, 이주여성, 소년소녀가장 등 재난 취약계층이 전화버튼하나만 누르면 바로 119안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비상전화 서비스를 말한다.
진봉면 의용소방대는 하반기 활동계획으로 김제소방서 특수시책인 ‘한생명 살리기 벽화 그리기’를 추진하여 관내 취약지역에 심폐소생술(CRP) 및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진봉면 의용소방대는 교육을 마친 후 따듯한 집, 대덕 요양원을 돌며 소화기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이날 교육 및 안전점검을 마무리했다.
최규갑 진봉면 의용소방대장은 “정기적인 교육과 안전점검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믿고,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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