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는 년초 관내 교통사망사고 분석을 통하여 노인층 보행자 사고예방을 교통분야 추진 주요과제로 선정하고 “교통약자 특별보호대책”을 수립했다.
이를위해  완주군 생활체육회와 MOU를 체결하고 소속 체육지도사와 함께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현재까지 총 23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동참을 위해 체육지도사와 함께 안전 체조를 실시하고 교통사고예방 홍보 영상물 시청각 교육 및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상대 보이스 피싱 및 불법 건강보조식품 판매에 대한 주의사항도 아울러 당부하는 방식이다.
     지난 `12～`13년 교통사망사고 중 어르신 교통사고가 총 159건이 발생 28명이 사망하고 16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한바 있다. 이는 전체사망사고중 40%를 차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나 찾아가는 홍보활동 결과 14년도 지난 5월 이후 어르신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있어 홍보에 따른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병노 서장은“ 어르신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년초부터 각 마을을 순회하면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모든 직원들이 내 부모님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한다는 생각으로 지속적으로 전개 우리 어르신들을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했다./완주=성영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