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책박물관, 한일 관계사 연구 일본학자 초청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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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책박물관, 한일 관계사 연구 일본학자 초청 세미나 개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8.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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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삼례문화예술촌 내 완주책박물관(관장 박대헌)에서 기획전시중인 ‘전라도길 황토길-한하운 시인을 기리며’ 연계 특별강연회를 갖는다.

  이 강연회에는 일제강점기의 한일관계사를 연구하는 일본학자 20명이 특별 초청된다.

  강사는 서울대 인류학과 전경수 교수가 맡아 진행하며, 박대헌 관장의 ‘호소카와 농장’ 특별강연도 함께 열린다.

이번 책박물관을 방문한 일본학자들은 책박물관과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하면서, 춘포면 일대와 군산 등지를 1박 2일 일정으로 둘러 볼 예정이다. 강연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삼례문화예술촌은 일제강점기 우리 선조들의 삶이 켜켜이 쌓인 역사적인 아픔의 현장으로, 이번 세미나가 두 나라 관계사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삼례문화예술촌이 다각적인 국제 교류 등으로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강연문의는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책박물관(전화 070-8915-8131) 으로 하면 된다./완주=성영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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