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격포파출소, 농산물 절도 예방에 총력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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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격포파출소, 농산물 절도 예방에 총력 기울여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4.09.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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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서장 이상주) 격포파출소는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고추 등 농산물 절도예방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올해 기후변화 등 농산물 수확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상승으로 이어지자 농민들이 애써 가꾼 농산물 절도범이 기승을 부릴 우려가 가운데, 격포파출소가 자율방범대와 경찰력을 총동원해 절도예방을 위한 각종 홍보 및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관내 각 농민들의 고추건조장과 보관량 등을 전수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순찰지도를 제작 활용함으로서 치안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현재까지 농산물 절도발생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김현철 파출소장은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해서는 부족한 경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낯선 차량은 반드시 메모를 해둘 것과 경찰의 예약순찰 제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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