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3일부터 도청 기획전시실·로비에서 전시
전주대 건축학과 임용민 교수가 제15회 도 건축문화상 사용승인 일반부문에서 ‘전주 붉은 벽돌 박공집’으로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은 도시 인근 주택지의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집들에 대한 회의적인 생각으로 시작해 우리에게 친숙한 벽돌, 박공지붕과 열린 내부공간의 개념으로 설계된 것이 장점이다.
이외에도 건축사진부문에서 ”빛의 향연(響宴)“으로 이현준(건축학과 3년)학생이 대상, 계획설계 학생부문에서 임현지(건축학과 5년)학생이 “Fish market”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도 건축문화상은 지역건축문화의 질적인 향상과 아름다운 건축물을 확산하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며, 매년 수상작에게는 해당 건축물에 부착할 수 있는 명패, 설계자와 건축주에게 상장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 수상작들은 3일부터 8일까지 도청 기획전시실과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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