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건강가정 지원센터 모두가족봉사단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동계 난방지원을 위한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상반기부터 봉사단 회원가족들이 모은 ‘사랑나눔 저금통’을 정산한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단은 봉동읍, 용진면, 고산면의 소외가정 10곳에 3천여장의 연탄을 배달해, 소외계층 가정의 동절기 난방걱정을 크게 덜어줬다.

  완주군 주민생활지원과 이근형 과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봉사활동이나 기부에 소극적이 되기 쉬운 때 관심과 배려를 몸소 보여준 봉사단원과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사랑과 나눔 활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영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