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선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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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에선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어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12.1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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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안심귀가서비스(완주 안심택시) 시행


500원 마을택시에 이어 완주군 내 여성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귀가를 한층 보장하는 교통복지 개념의 택시가 선보인다.

완주군이 오는 18일부터 여성, 어린이는 물론 심야택시 이용자 등 범죄에 취약한 승객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귀가서비스(완주 안심택시)’를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심귀가서비스는 휴대전화 안심택시 앱을 실행한 승객이 택시에 탑승하면, 어떠한 접촉이나 행동 없이 본인이 탑승한 차량 및 승‧하차시간을 미리 지정된 가족이나 지인에게 문자로 전송하는 신개념 서비스 방식이다.

완주 안심택시는 교통약자인 여성과 어린이의 안전귀가를 책임지는 동시에, 교통서비스 향상에 적잖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

완주군은 원활한 서비스 도입 및 운영을 위해 시민이 보다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 내외부에 안내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방법 홍보물 배부 및 홍보동영상 홈페이지 게재 등을 통해 서비스 조기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전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춘만 군 건설교통과 교통행정담당은  “500원 마을택시와 함께 진정한 교통복지를 실현하는 명물이 자리잡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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