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난12일 완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관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17개소의 종사자 70여명과 350명의 아동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지역아동과 함께 하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아동복지시설 내 재난응급 안전관리교육 △아동친화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농촌형 사례관리 토론 △2015년 완주군 아동복지사업 주요내용 등 전문화 되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실무교육 △지역아동과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350여명의 아동을 대표해서 상관면의 유다함 학생과 안수암 학생은 박성일 완주군수에게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트리를 전달해 지켜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요즈음은 밥을 굶는 아이들보다 놀이에 굶주린 아이들이 더 많다”며 “놀이문화를 통해 창의적인 생각이 샘솟고” 자신을 맘껏 표현 할 수 있는 놀이는 집중력을 향상시켜 아이들이 공부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격려했다.
 

성영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