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지역 청소년 문화공간 “담벼락” 문을 열다
상태바
고산지역 청소년 문화공간 “담벼락” 문을 열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12.17 1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산미소시장 내 빈점포가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완주군 고산미소시장 내 청소년 문화공간 ‘담벼락’이 17일 박성일 완주군수, 신원희 고산미소상인회장, 전애란 사업단장과 고산지역 학부모, 청소년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을 열었다.

  완주 고산미소시장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은 지난 9월부터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인 ‘담벼락’의 조성에 착수했다.

  24㎡ 남짓한 장옥은 3개월간의 리모델링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 노래방, 문화예술 강좌 등 문화향유를 위한 다용도 시설로 탈바꿈 되었다.

  완주군과 고산미소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사업단은 앞으로 고산향 등 지역의 학부모 교육공동체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청소년 문화공간 운영을 통해 고산미소시장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공간, 특히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장에 대한 친화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