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학사모를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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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학사모를 써 봅니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12.1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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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읍 한냇물학당 6기 과정 수료식


  완주군 삼례읍(읍장 유신봉)은 17일 읍사무소에서 수료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냇물학당 6기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어릴 적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글쓰기, 시쓰기, 그림그리기, 생활체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냇물학당은 2009년에 시작하여 올해 6기째를 맞이하였다.

대표로 수료증을 받은 이정희 할머니는 “난생 처음 학사모를 써봤고, 가족들 앞에서 수료증을 받아 정말 뿌듯하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읍장님과 선생님께 고맙다.”고 말했다.

  삼례읍은 지난1년 동안 어르신들의 배움의 자취를 남기기 위한 한냇물학당 글 모음집을 발간했으며, 내년에도 어르신들의 풍요롭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자서전학교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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