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테마파크 내 향토박물관에서 2월 4일까지 기증 유물전을 갖고 있다.
남원 기증 유물들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기증 기탁 유물 등 60여점을 전시하고 있는 향토박물관의 전시품은 고대 국가시대로부터 조선,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시기에 걸쳐 토기 및 고서적, 민속 공예품 등 다양한 전시품들로 이루어져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기증 유물 중심으로 박물관 개관 이래 기증된 유물들 중 토기와 민속품들 중에서 그 가치와 보존성이 높은 자료들을 선별해 전시하고 있다.
전시품들은 가야 토기 및 고대 토기, 돌도끼 및 석도, 수진본 사서, 상평통보, 한량안, 선원사계조약, 자의문답, 유기그릇을 비롯한 각종 민속 공예품들 등이 전시되고 있다.
한편, 올해 향토박물관에서는 모두 8회의 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각 주제가 있는 기획전, 교체 유물전, 위탁 유물전, 교류전 등을 통해 다양한 전시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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