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 예산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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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 예산확보 '총력'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4.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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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행자부 등 방문 주요 현안사업 국비 지원 요청 광폭행보

김승수 전주시장이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해당부처 장·차관을 직접 만나 국가예산 확보활동이 분주하다. 지난 6일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익산에 자리한 익산국토관리청 등을 잇따라 방문해 2016년도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부처를 상대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지원요청에 나선 것은 지난 1일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를 상대로 한 활동에 이어 이달 들어서만 벌써 두 번째다.

과천제2종합청사를 방문한 김 시장은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국내 유일의 탄소밸리가 구축되어 있는 전주시가 소재분야에서 탄소기반 융복합 신소재 기술개발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며 ‘글로벌 3D프린팅 용복합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 21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또 “미래부에 향후 탄소 특수소재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창직 활성화와 탄소소재 3D프린팅 융복합센터 구축 사업의 경우 미래부가 지난 2014년 정부 핵심정책으로 선정한 바 있는 만큼, 전주시가 거점센터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할 수 있도록 미래부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행정자치부로 이동한 김 시장은 또 정종섭 행자부 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상수도 전면개량을 통한 맑은물공급사업과 탄소복합재 성형기술센터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 드린다”며 “행자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김 시장은 권석창 익산국토관리청장을 만나 “전주 동북부권의 교통적체 해소를 위해 시행중인 국도대체우회도로(용정~용진) 건설사업과 관련 북전주IC와 연결되는 신미교차로 인접구간 하리교 재가설 사업 추진과 국도대체우회도로(용진~우아) 완공시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국도26호선(전진로) 확장 건에 대해 병행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국도26호선(전진로) 확장 건의 경우, 현재 용진~우아간 건설공사 실시설계 단계에서부터 포함시켜야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한 만큼 반드시 설계단계에 포함시켜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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