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소비·행복한 동행, 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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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소비·행복한 동행, 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4.0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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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생산품 판매 확대로 장애인 고용 및 복지 기여

전주시가 관내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6일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참여 촉진과 자립기반 안정을 위해 ‘2015년 상반기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전라북도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18개 직업재활시설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복사용지와 행정봉투, 물티슈, 비누 등과 먹거리(김, 두부, 빵, 자반)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판매됐다. 특히 기린보호 작업장의 복사용지와 동암 자활자립장 두부 등 전주시 장애인생산품들은 소비자의 좋은 평가를 얻었다.

시는 이 행사가 생산시설과 구매자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 추석맞이로 나누어 시 본청과 양 구청 등 세 곳에서 총 7차례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최은자 생활복지과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전환과 제품의 우수성이 홍보되고 판로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지역내 유관기관 및 단체 등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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