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맞춤형급여 사전대비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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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구, 맞춤형급여 사전대비 철저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4.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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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변화에 대한 대비철저로 복지행정 신뢰도 향상


덕진구 생활복지과는 오는 7월부터 새롭게 개편되는 맞춤형급여 시행에 대비해 직원 업무연찬을 실시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개편되는 맞춤형급여는 2000년 10월 1일부터 시행되어 온 기존의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운영상 미비점을 전반적으로 개선·보완한 것으로써 최저생계비 기준을 폐지하고, ‘기준 중위소득’을 선정기준으로 삼아, 수급자로 보장될 수 있는 대상을 확대하고, 부양의무자 기준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완화해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고, 급여별 선정기준의 다층화로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응하게 된다.
덕진구는 현재 4,548세대의 기초수급가구가 맞춤형 급여 도입시에는 7,126세대로 약56.7%(보건복지부 확대예상통계)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복지대상자 확인조사와 병행해 기존 기초수급가구가 제도 개편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함은 물론, 6월중 사전신청에도 누락되는 신청자가 없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송채옥 생활복지과장은 “2000년 10월01일 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이후 15년만에 대폭 개편되는 맞춤형급여에 철저히 대비해 기존 수급권자 가구에는 더욱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직도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분들에게는 보다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함께 누리는 복지행정’을 실현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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