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공원‘사람과 자연이 공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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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공원‘사람과 자연이 공생’한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4.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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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는 공원을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공생하는 ‘도심 속 살아 숨 쉬는 공간’을 조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원을 도심 속의 숲이 될 수 있도록 시설물 설치를 지양하고 수목을 식재하는 등 시민들이 여가를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으로 가꾸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산책로를 친환경매트로 정비한다. 산책로를 콘크리트 등 인공구조물 대신 친환경매트인 식생매트로 정비해 땅속에서도 숨을 쉴 수 있는 생태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것, 아울러 수목을 식재해 도심속 숲 조성할 계획이다. 각종 시설물 설치를 지양하고, 노후된 시설물은 철거, 결주지 등 그 자리에 수목을 식재하여 도심속의 숲으로 가꾸고, 콘크리트벽면에는 담쟁이 넝쿨을 식재하여 콘크리트 숲을 생태환경으로 조성하게 된다.
특히 쾌적한 공원을 위한 철저한 환경정비에 나선다. 공원에 있는 공중화장실은 매일 청소를 실시하고 편의용품 비치 등 구역별 담당제를 실시, 철저한 환경정비로 대민서비스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완산구 관계자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원 및 시설물, 등산로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여 철저한 유지관리로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가꾸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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