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동 한마음 농악단, 김제육교 가설 촉구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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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동 한마음 농악단, 김제육교 가설 촉구 결의대회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4.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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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물류비 증가 및 시민불편 등 해소를 위해 신속히 김제육교 가설하라

2011년 2월 정밀안전진단결과 E 등급으로 재가설 판정된 “김제육교”의 신속한 설치를 촉구하는 시민 결의대회가 지난 20일 김제육교 현지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현재 김제육교는 2014년 9월 높이 3m 이상, 10톤 이상 차량 운행 제한과 2차선 교량에 따른 상시 병목현상이 발생하여 이로 말미암아 물류비 증가 및 시민불편을 감수해야 했으며, 이것도 한계에 이르러 ‘김제육교’ 재가설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김제시의 숙원과제가 되었다.

그러나 240여억원의 소요되는 사업비는 김제시 재정 형편상 국비 지원 없이는 사업추진이 불가한 입장이며 이에 국비지원 건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신풍동 한마음 농악단 김문현 회장이 피력했다.

김문현 회장은“김제육교는 30년이 넘은 노후화되고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며, 이로 인하여 이 곳을 우회하는 차량들의 물류비 증가와 시간적 손실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정부에서 속히 교량가설을 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1985년 철도청에서 김제시로 이관 받은 ‘김제육교’는 김제 시내와 금산사를 연결하는 과선교로서 시민과 애환을 함께하여 왔으나 교량 양측 연결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됨에 따라 2차선의 ‘김제육교’는 늘어나는 교통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으며, 노후.위험 교량으로 분류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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