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21일 보건소 1층 회의실에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지역 경관 조성을 위해 관내 옥외광고업 종사자와 담당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5년 주요추진사업 설명과,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개정사항 안내, 풍수해 등 재난재해 발생에 대비한 간판 관리, 옥외광고물(현수막) 관리에 대한 개선방안 토론 및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황배연 안전개발국장은 “옥외광고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2015년 옥외광고물 주요업무추진계획과 김제시의 도시이미지 개선 및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옥외광고물의 개선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므로 옥외광고 등록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의한 간판의 추락, 파손 등의 피해예방을 위해 풍수해대비 안전점검 교육을 통해 앞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반 편성과 권역별   책임담당자를 지정·운영하여 안전점검 계도 및 예방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등록업체 관계자는 “김제시 옥외광고업 종사자들이 처음으로 모여 의미가 있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옥외광고물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신은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