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세계 1등 여성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우수정책 벤치마킹
상태바
김제시, 세계 1등 여성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우수정책 벤치마킹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4.23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친화도시 우수 모델 현장 탐방등으로 여성행복 도시 만들기 프로그램 기획

김제시는 여성 삶의 질 향상으로 세계 1등 도시 기반 마련과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2일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수원지동프로젝트 등 여성친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전국적으로 마을공동체사업의 선진지로 손꼽히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좋은 세상 박신연숙대표는 ‘지역사회가 어떻게 하면 안전해질까?' 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청소년 길거리상담, 청소년을 위한 카페 나무 운영, 여성안심 거울길 사업을 주민들과 직접 참여해 추진하는 과정을 벤치마킹했으며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에서는 서울시 마을 만들기 사업의 방향과 부모커뮤니티사업의 추진 경위, 추진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들을 중심으로 한 자생조직들이 활동할 수 있는 내적 동기를 유발하는 다양한 사업 등을 청취했다. 

또한 좁고 어두웠던 골목길이 적극적인 주민의 참여와 민·관의 소통, 협력으로 밝고 건강한 골목길로 거듭나고 있는 수원 지동 벽화의 골목을 방문하여 좋은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 등의 사업들을 벤치마킹했으며, 이 자리에서 유순혜 지동프로젝트 총괄작가는 “벽화를 그리면서 시민의식이 높아짐은 물론 범죄율이 줄어들고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벤치마킹을 기획하고 참여한 양해완 여성가족과장은“이번 벤치마킹이 김제 지역에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시민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공동체 지원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김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한 후 세계에서 1등 여성도시 기반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견해를 피력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