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채종포 운영위원회 운영, 단지 지도·점검강화
김제시는 고품질 우수브랜드쌀 재배농가의 우량종자확보와 정부보급종 부족에 따라 우량채종포를 운영, 손도 높은 보급종 생산을 위한 운영회의를 22일 개최했다.
이에 회의에서 RPC와 농협, 단지대표, 관계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김제시 벼 재배면적 20,468ha, 연간 필요한 볍씨는 1,023톤이 필요하나 정부 보급종 642톤을 제외하고 나머지 391톤은 높은 가격에 자체확보 및 구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사업비 8.000만원으로 채종포 7개 단지 40.9ha에 원종을 공급하여 1세대를 증식, 보급종자 공급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포장관리와 종자검사 기준에 대하여 설명하고 종자관리사로 지정받은 공무원이 1차 포장 및 종자검사를 실시하여 합격여부를 결정하고 합격으로 결정된 채종포에 한하여 채종포별 시료를 채취하여 발아율과 종자순도를 위한 DNA 검증을 거쳐 최종적인 종자합격품에 대해 보급종 공급가능 여부를 결정, 내년도 보급종으로 공급 할 계획이다.
서상원 김제시 농업정책과장은“ 우수브랜드 쌀 재배농가의 고품질 쌀 생산 우량 종자확보 공급을 위한 채종포를 조성하여 안정적인 볍씨 종자를 공급, 고품질쌀 생산 기반을 견고히 하고, 고품질 쌀 생산 성과를 굳건히 지켜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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