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번기 부족한 농촌 일손 도와드립니다
상태바
임실군, 농번기 부족한 농촌 일손 도와드립니다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5.05.06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부족한 농촌일손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 유휴인력을 농가와 연계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행복생활권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금년부터 향후 3년간 15억8천1백만원을 투입하여 순창군/남원시와 함께 공동으로 인력난을 해소하게 되며,

최근 (사)임순남 도농인력지원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임실군은 복숭아 등 조합공동법인의 공선출하회 소속농가, 영농작목반(법인), 일손부족 농가에 대하여 본격적인 인력공급에 나서 풍년농사를 기약하게 된다.

(사)임순남 도농인력지원센터는 임실군이 주관하고 순창군과 남원시 3개 시군의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출자하여 설립되었으며, 농촌의 고령화 및 농업인력 감소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에게 일자리가 필요한 도시 근로자 및 관내 유휴인력을 무료로 적기에 연결해 줌은 물론 농업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함으로써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먼저, 관외지역인 전주시 소재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집중 홍보하고, 전주시내 소재 대학교 학생들의 농촌 봉사활동도 적극 유도하고 있으며,

관내 유휴인력 확보를 위해 대도시에서 임실군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력을 최대한 활용, 관내 비농업인 유휴인력의 영세농 일자리 창출에도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자는 (사)임순남 도농인력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63)642-0192로 상담 또는 홈페이지(http://www.agriwork.kr/inswork)를 이용하면 구인구직등록은 물론 상담사 안내를 자세히 받을 수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