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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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주의 당부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5.1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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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사고의 30~40% 가량이 모내기 등 본격적인 영농철인 5월에 집중되고 있어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농기계 사고의 3분의 1은 모내기철인 5~6월 중에 발생하고 사고 원인으로는 운전자의 부주의와 교통법규 미준수 등이 전체 86%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다음의 교통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첫째, 농기계의 방향지시등, 후미등, 비상등, 야간 반사판 부착과 작동 상태를 수시 점검한다.

둘째, 논작업 후에는 후미등, 방향지시등 등을 반드시 청소하고, 트레일러에 짐을 실을 때는 뒤에 오는 운전자가 등화장치를 볼 수 있도록 과다하게 쌓지 않는다.

셋째, 농기계 음주운전은 절대 하면 안된다.

넷째, 교차로에서는 반드시 신호를 지킨다.

다섯째, 농기계에는 동승자 탑승은 하지 않도록 한다.

동승자는 운전자의 시야 또는 레버 조작을 방해해 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며, 동승자가 있을 경우 급정지.급회전시 밖으로 튕겨나갈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와 같이 가장 기본적인 농기계 교통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각종 크고 작은 사고를 대폭 줄일 수 있다.

자동차 운전자들 또한 농촌지역 도로에서는 규정 속도를 따르고 농로에서는 서행하는 등 안전의식을 갖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운전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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