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지역경제 활성화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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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지역경제 활성화 역점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5.07.1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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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5사단, 신병수료식 가족면회 재개

메르스 사태로 지난 6월부터 중단되었던 육군 35사단 신병수료식 가족면회가 재개됨에 따라 임실 지역경제가 활기를 띌 전망이다.

35사단은 메르스가 진정세를 보임에 따라 임실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과 활성화를 돕기 위해 16일 임실공설운동장에서 최창규 사단장 주관으로 15-9기 신병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신병 215명을 비롯하여 서울?경기에서 가족, 친지, 친구 등 천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35사단에서는 혹시 모르는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 수료식에 참석한 모든 인원에 대해 체온을 체크했다.

최창규 사단장은 “전라북도 향토방위는 물론 도민이 어려울 때 어려움을 함께 하는 것이 군의 당연한 역할”이라며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군이 모든 역량을 모아 지역발전에 기여하자”고 제안했다.

임실에서 페스트 푸드점을 운영하는 도현호씨(44세)는 메르스 여파로 매출이 많이 줄었는데 신병수료식 면회객이 많이 늘어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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