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수학여행단 유치 총력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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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수학여행단 유치 총력 기울여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5.07.2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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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부산 명진중학교 교직원 60명은 임실군을 방문 수학여행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메르스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 해소 및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전라북도 수학여행 콜센터와 협력하여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이들 방문단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필봉문화촌의 시설들을 둘러본 후, 지난 5월부터 매주 진행되고 있는 필봉농악의 대표공연 웰컴 투 중뱅이골 ‘춤추는 상쇠공연’ 관람, 구담마을을 탐방하며 관심을 기울였다.

부산 명진중학교 교직원은 “최근의 수학여행 트렌드가 관람위주에서 체험형 교육여행으로 변모해 감에 따라 보고, 듣고,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필봉농악이야말로 학생들의 교육여행지로 최적의 입지다.”며 임실군 수학여행에 대한 큰 호응을 보였다.

한편 임실군 관계자는 “수학여행 유치를 위해 수도권 및 대도시 초중고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DM을 발송하고, 메르스로 인하여 취소된 수학여행 일정들을 재개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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