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여류문인 이매창의 시문학정신을 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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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여류문인 이매창의 시문학정신을 기리는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5.08.1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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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매창휘호대회가 8월 22일(토) 열린다.

전국 매창 휘호대회가 오는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부안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서 (사)한국예총부안지회 주최, 한국미술협회부안지부 주관, 전라북도, 부안군, 전북예총, 부안문화원의 후원으로 열린다.

7회째를 맞이한 전국 매창 휘호대회는 조선조 황진이를 능가하는 여류문인 이매창의 시문학정신을 서예예술로 승화해 기리고자 개최된 대회로 전국서예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대회이기도 하다.

전국 매창 휘호대회는 이매창의 시를 포함해 명제(한글. 한문. 문인화)는 자유이며 다양한 시제로 한층 더 폭을 넓혀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많은 서예인 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대회는 한글. 한문. 문인화 등 부문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유주제로 대회 시작 30분전 현장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시상은 대상 250만원(1명), 우수상 50만원(3명), 특선 10만원, 장려상 5만원, 입선으로 구분하고 작가점수는 대상 8점, 우수상 6점, 특선 3점, 장려상 2점, 입선 1점이 부여된다.

대회장인 김종문 부안예총회장은 ‘400여년 전 매창의 시문학 정신을 뒤돌아보며 그의 뛰어났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자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산자수명한 부안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창휘호대회에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된 문의나 접수는 제7회 전국매창휘호대회 사무국(한국예총부안지회) 063-582-300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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