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저탄소 녹색도시 발전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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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저탄소 녹색도시 발전전략 제시
  • 박정호
  • 승인 2010.04.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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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원· 에너지경제신문·군산대학교가 주최하고 군산시가 후원한 '녹색성장 발전 세미나'가 지난 29일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 1층 황룡문화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2010 대한민국 녹색 에너지 체험전' 군산 개최와 새만금 방조제 준공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군산시의 저탄소 녹색도시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영래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는 에너지경제원 이원우 부원장의 기조강연 '녹색성장, 왜 이 시대에 필요한가'로 시작해 군산시, 저탄소 녹색도시 발전전략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로 진행됐다.

이원우 부원장은 기조강연에서 "시대적 흐름에 따라 녹색성장이 불가피함을 역설하고 각 분야별 추진 사항과 향후 계획 및 제 2의 도약인 녹색성장을 위한 국민적 참여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어 가진 주제 발표에서 에너지관리공단 정수남 생활실천홍보실장은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정부 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녹색성장에 대해 설명했다.

군산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최연성교수는 '군산시 저탄소 녹색도시 발전전략'에서 새만금 방조제와 연계한 그린 스마트 폴리스(지능형 도시)와 그린 포트를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에너지경제연구원 오진규박사는 “녹색성장기본법 시행령과 향후전망”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기본법 시행을 통해 녹색과 조화되는 성장을 이루면서 환경과 국가에 강한 국가를 만들어야 한다”며, “녹색 생활이야말로 지구온난화 방지와 후세에 물려줄 가치를 남길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친환경 도시로서의 군산시의 위상을 높이고 녹색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데 일조한 것으로 평가된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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