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섬 위도 도로정비로 관광객 볼거리 제공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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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섬 위도 도로정비로 관광객 볼거리 제공 극대화
  • 박정호
  • 승인 2010.04.3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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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위도면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자하여 벌금에서 정금도를 잇는 도로 230m와 식도 호안도로 130m를 5월중순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도로정비가 이루어지는 정금도는 위도섬과 조금 떨어져 있는 외딴섬으로 위도의 숨은 보석이라 불리우며 주변이 기암괴석으로 병풍처럼 펼쳐진다.

사이사이에 아담하게 모래사장이 형성되어 있어 빼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도로정비로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함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예로부터 위도는 주변경관이 수려하여 많은 관광객들과 등산객에게 사랑을 받고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멸치, 꽃게, 갑오징어등의 수산물이 풍부한 곳으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 부안군의 경제를 좌우하는 지역이다. 

하지만 정금도를 연결하는 일부도로가 정비되지 않아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었다.

부안군에서 아름다운 위도섬을 생태휴양의 섬 만들기 일환으로 도로 정비를 추진해 앞으로 관광객의 접근이 편리해져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된다.

군관계자는 “ 주 5일 근무제로 여가활동이 활발해진 요즘 부안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아름다운 위도, 정금도, 식도, 상왕등도에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추진과 투자를 확대하고 도서간 관광밸트를 형성하여 특색있고 아름다운 섬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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