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지사 예성공동체 '제2회 한여름밤 작은 음악회' 개최
상태바
임실 지사 예성공동체 '제2회 한여름밤 작은 음악회' 개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5.08.24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 지사 예성공동체(대표 황지용)는 지난 22일 지사면 안하마을 상설무대에서 제2회 한여름밤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예성공동체가 주관하고 지역 청소년들과 학부모, 주민들이 함께 만든 작은 음악회는 청소년 30여명과 학부모 20여명이 출연하여 청소년들의 학습과 특성교육을 지도하는 예성공부방에서 틈틈이 익힌 사물놀이, 악기연주, 노래부르기 등을 선보이면서 한여름밤의 더위를 식혀 주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음악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예성공동체는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매년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성금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등 경로효친 정신도 몸소 실천하며 음악을 접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예성공동체 황지용 대표는  “여려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후진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성공부방은 황지용씨가 중·고등학생들의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자그마한 후원과 공모된 수입으로 매년 20여명의 청소년들을 지도하며 9년째 운영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