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명태, '귀향' 공연 오는 29일 오후 5시 아하아트홀
극단 '명태'가 오는 29일 오후 5시 아하아트홀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최초의 한국 연극 "귀향(歸鄕)' 공연을 연다.
연극 귀향은 지난 1945년 중국 간도 한 위안소에서 일본군 위안부 생활을 했던 세 여인 봉기, 금주, 순이의 가슴 아픔 생활을 그려냈다.
또 해방을 맞아 과거를 지우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한 그녀들의 필사적인 모습도 담았다.
특히 이날 공연 이후에는 위안부 문제를 최초로 증언한 故 김학순 할머니의 기림비 공개 행사도 있을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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