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갯벌 국제교류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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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갯벌 국제교류 나섰다
  • 김종성
  • 승인 2015.09.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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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독일에서 개최된 국제 행사에 참석해 고창 갯벌의 세계유산(World Heritage) 등재에 대한 적극적 협력을 요청했다.

군은 지난 8월 27일 독일 니더작센주 빌헬름스하펜의 유네스코 와덴해 세계유산 방문객센터에서 개최된 ‘제10회 와덴해의 날(Wadden Sea Day)’ 행사에 공식 참석해 갯벌 보존과 세계 자연유산 국제교류에 함께하기로 했다.

이날 독일 , 덴마크, 네덜란드가 참여하는 와덴해 공동사무국과 니더작센주 와덴해 국립공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3개국 대표와 고창군 관계자, 갯벌 및 생태 전문가, 각 지역 갯벌센터 및 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와덴해 협약 25주년을 기념하고 바다표범을 중심으로 한 와덴해의 해양포유류 생태관련 포럼 등이 마련됐다.

고창군 대표로 참석한 임영섭 기획예산실장은 개회식에서 “고창갯벌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뿐만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해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세계유산 등재에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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