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인재육성재단 중국어학교, 영화학교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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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인재육성재단 중국어학교, 영화학교 개강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9.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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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지능 계발로 창조 사회에 걸맞은 다양한 인재 육성

재단법인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성일)은 지난 5일 고산면 인재개발관에서「제7기 중국어학교」, 「제6기 영화학교」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중국어학교, 영화학교는 다중지능 이론을 바탕으로 각 영역에서의 개인별 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학교밖에서 이루어지는 토요 프로그램으로, 매 학기 단위로 운영하는 다중지능계발사업이다.

중국어학교는 다중지능 가운데 언어지능 강점을 지닌 학생들을 집중 훈련하여 국제적 감각을 지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이번 운영을 위하여 관내 초등 5·6학년 및 중학생 50여명을 신청 및 필기고사를 통하여 선발하였다. 선발된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수준별 체험활동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영화학교는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만든 영화작품이 국제청소년어린이영화제에서 수상하는 등 위상이 높아지면서 학생들의 참가 신청이 많아 면접을 통해 관내 초·중학생 20여명을 선발했다. 영화학교는 영상·영화 기획, 시나리오 작성, 영상 제작 등의 영화분야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에서 위탁 진행한다.

재단에따르면 이 밖에도 다중지능계발 사업으로 중국어학교에 원거리로 참여가 어려운 이서, 구이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거점(이서초)을 마련하여 중국어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전북혁신도시내 주소가 완주군 거주이면서 학군으로 전주온빛초등학교, 만성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중 참가 신청을 받아 완주군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지원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그리고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 발견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체험 캠프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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