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을 친생태, 농생명의 전라북도 동부권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장재영 장수군수는 7일 장수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장수군후 후보등록을 마치 후 본격적인 6.2전국동시지방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장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그 동안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 장수를 만드는데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금껏 펼쳐놓은 사업들을 제대로 마무리하기 위해 군수에 재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장 군수는 이어 “지난 8년 동안 지역순환농업, 5․3프로젝트 등 차별화되고 체계적인 농업정책으로 장수군을 돈버는 부자농촌, 대한민국 최고의 농업강군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균형 있는 지역개발과 지역축제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며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친환경산업을 육성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생명산업이 접목된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장수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소득의 안정화와 삶의 질 향상으로 장수군이 친생태, 농생명의 전라북도 동부권을 대표하는 중심지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군수는 끝으로 “저소득 취약계층뿐 아니라 노인, 여성,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 군민 모두가 고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누구나 문화생활도 누리고 건강한 여가활동도 즐길 수 있는 돌아오는 농촌을 만드는데 다시 한 번 남은 열정을 쏟아 붓겠다”며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아낌없는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박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