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교향악단 제117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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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교향악단 제117회 정기연주회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5.09.2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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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목) 19시30분 올댓차이콥스키/All That Tchaikovsky

군산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김홍식)은 추석연휴를 앞둔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군산의 자랑 피아니스트 김준과 함께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제1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기존 시리즈로 진행하던 브람스곡을 잠시 벗어나 다가오는 시원한 가을의 정취에 잘 어울리는 차이콥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피아노협주곡 제1번과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한다.

특히,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과 더불어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명작으로 차이콥스키의 음악에, 프랑스 동화작가 샤를 페로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발레음악이다.

차이콥스키 협주곡 1번을 연주할 피아니스트 김준은 서울예고, 한예종을 졸업하고 독일에 만하임과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를 수석으로 졸업하며 안도라 국제피아노 콩쿨, 쾰른국제음악콩쿨,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쿨등 각종 콩쿨을 석권하는 등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피아니스트이다.

이번 공연에 대미를 장식할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교향곡 중 하나로서,추석준비와 성묘 등 바쁜 연휴를 보낼 관객들의 마음에 여유와 감동을 줄 것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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